군산시민문화회관이 2019년부터 계획해 이어온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가 마침내 5년여 만에 완공됐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건물은 이미 지난봄에 완공돼 시범 행사 등을 진행한데 이어 주차장과 담장 정비, 인근 도로 1차선 확장 등 추가 공사까지 이달 초 모두 마무리돼 주차장 등의 이용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민문화회관 재개관에 지장을 주는 공사는 없는 상태이고 시는 조만간 내・외빈 등이 참석하는 재개관식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완공에 따라 “조만간 군산시민문화회관 재개관 기념식을 준비 중이다”며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비롯한 행사에 참석할 내・외빈들의 일정을 종합적으로 조율하여 재개관식 일자를 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