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군산대학교 발전후원회’ 발대식에는 강태성 총문동문회장과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분야 지역 인사들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태성 총동문회장을 발전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고 지역사회 저명인사와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42명의 이사 및 6명의 고문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국립군산대 발전후원회는 대학의 발전을 위한 자문과 협력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발전후원회 운영과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근거 마련 관련 규약도 제정했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품 조성 및 각종 자문과 지원을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발전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발전후원회 역할과 교육·연구 및 장학 등 대학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대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성 발전후원회 회장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대학발전후원회가 대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국립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은 약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며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운영수익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학 발전 기금 모금 사업으로 KSNU창의인재 양성기금, 학과 및 부서 지정기부금, 국립군산대학교 새만금인재육성 소액기금 등 다양한 모금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기금을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