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1일 16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무해한 도전’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주최의‘청소년들의 무해한 도전’은 환경을 주제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소개와 지역사회의 환경에 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1차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고 생태 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올 한해 동안 총 20명의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며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관련 전시와 포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정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제안하며 정책 실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최근 환경 문제는 청소년들에게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다.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변화를 위한 능동적인 참여하는 경험은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