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고용노동부 주최·제이비잡앤컨설팅이 운영하는 ‘2024년 기업탐방형 일 경험 사업’에 3학년 소수정예 27명이 참여해 산업현장 직무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학-관 협력’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군산시(시장 강임준)에서 주도하는 ‘군산교육개발특구, 교육도시 군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중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의 한 분야이다.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 및 정주까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전북형 청년 활력 수당 지원사업 등 청년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지속·발전 가능성 있는 청년 유입은 물론 유출 방지가 필요한 살정이다.

이에 군산상일고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이비잡앤컨설팅, 군산시, ㈜현대자동차와 ㈜풍림파마텍, ㈜한국케미라화학 등이 협력한 현장 견학 및 직무 체험과 실무담당자의 경험을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산-학-관 협력체 기업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월부터 군산시 일자리지원계(계장 양선옥)와 군산상일고 취업지원센터(교사 이종욱)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지역의 성장·발전을 인식하고 직업의식과 직업 가치관 형성 필요성, 지역 산업 현황 및 고용구조, 다양한 직업정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선옥 군산시 일자리지원계장은 ‘현대자동차와 풍림파마텍-군산상일고-군산시·고용노동부-군산시청년뜰’ 등 지역기관의 조화로운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의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군산지역 산업 현황과 일자리 정책을 알고 청소년 직업 의식과 가치관을 형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근 교장은 “이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 능력에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 및 정주까지 지원하여 급변하는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을 겸비한 인력 확보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