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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최 제56회 진포예술제, 새로운 변화 주목

군산예총 ‘올해 군산 개항 125주년 의미 담아’ 밝혀  2024-04-20 22:55
풍부하고 다양한 역사자원 등 콘텐츠로 재탄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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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이 올해부터 ‘진포예술제’를 군산 개항 125주년의 의미를 담아 5월에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진포예술제는 매년 10월 가을에 군산시민의 날과 연계해 펼쳐왔다.

군산예총은 지난 17일 올해의 제56회 진포예술제를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포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산의 ‘5월’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세계만방에 1899년 5월 1일 세계만방을 향해 군산항의 문을 연 역사적인 날로 시작한다.

국제항의 도시 군산이 125개의 성상을 쌓는 동안 항구에서 펼쳐진 온갖 개인과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 역사는 군산의 문화를 상당 부분 이루며 흥망성쇠의 페이지를 가득 채워왔다.

더불어 그 역사적 페이지들은 수많은 예술문화의 풍부한 자원으로 잠재력을 지녔거나 그 가치를 발현하는 사람들을 만나 훌륭한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4년 후 1949년 8월 15일 법률(1949.7.4. 공포)에 따라 군산부가 지금의 군산시로 바뀌었고 군산시민의 날은 항구도시답게 개항의 의미를 담아 개항일인 5월 1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치렀다.

항구도시로의 진취성을 심어 주며 1990년대 초반까지 군산시민의 날에는 개항제를 펼쳤다.

각급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중앙로 일대에서 가장행렬을 전개하며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축제를 즐겼다.

그러나 1995년 군산시와 옥구군이 도농복합도시를 이루며 시민의 날이 10월 1일로 변경돼 군산 개항을 축하하는 행사는 상당한 부분 자취를 감췄다.

1999년 군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시가행진 등 비교적 대규모 행사를 펼친 것이 군산 개항 축하의 거의 전부다.

뜻있는 이들은 이에 따라 군산예총이 진포예술제의 개최 시기를 5월로 변경하며 군산 개항 125주년의 해에 군산항에 담겨 있는 숱한 예술문화의 자원들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되살려낼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5월은 전반부에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이 자리해 있어 국가가 지정한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 행사가 이어지는 뜻깊은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의 능동적 자주적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국민 모두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1967년에 5월을 ‘4H의 달’로 시작됐고 1980년부터 명칭을 ‘청소년의 달’로 변경했다.

‘가정의 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지정된 법정 기간으로 2005년 1월 1일 ‘건강가정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했다.

여기에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만물이 생동하는 화창한 봄날의 절정들을 만나며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5월 진포예술제에 한층 풍부하고 활발한 전개가 전망된다. 

군산예총은 5월 진포예술제 개최를 발표하며 “‘진포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술축제이고 군산예총의 역사성과 지역예술제의 대표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적, 문화적 요구의 부응에 그 초점을 맞추어 치러진다”고 밝혀 기대감을 주고 있다.

특히 군산 개항 125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계절의 여왕 5월 중에 개최하게 됐다며 진포예술제의 운영 좌표를 새롭게 형성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내달 4일간 펼쳐질 ‘2024 제56회’ 진포예술제는 군산예총 60주년을 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군산예총 10개 협회 1500여 예술인이 마련하는 진포예술제가 “예술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산예총은 전통예술 창달과 창작 예술 활동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함께 말했다.

새로운 봄의 깊숙한 정취 속에서 펼쳐질 제56회 진포예술제 개막공연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초대가수 김수희, 소명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 창작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군산예총은 1969년 12월 5개 협회(국악, 음악, 문인, 미술, 사진)로 출범해 1970년 제1회 군산예술제를 개최했으며 1981년 군산의 옛 지명인 진포를 붙여 진포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했고 현재 10개 협회(국악, 음악, 문인, 미술, 사진, 무용, 연극, 연예예술인, 건축가, 영화인)가 활동 중이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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