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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취업률 대폭상승 비결 '눈에 띄네'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최상위 상승폭 기록  2024-02-27 15:56
새만금 국가산단-대학 노력 꾸준 가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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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가장 인접해 새만금 중심대학을 표방해 온 국립군산대학교 전경.

국립군산대학교의 지난해 취업률이 2022년도 대비 6.1% 대폭 상승한 61.6%를 기록했다.

대학정보공시발표에 따르면 국립군산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국가중심국립대 및 국가거점국립대 상승률 중 최고 상승 폭이다.

또한 전국대학교 상승률인 2.2%p보다 3배 가량, 전국 사립대 1.7%p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이고 전국 국공립대학 상승률인 2.5%p 보다 훨씬 큰 폭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 평균 상승률이 1.4%p에 그친 것에 비해 4배 이상이나 높아 이례적이다.

이런 큰 폭의 상승이 가능했던 원인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최근 가속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국립군산대 취업지원실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략적인 노력이 시너지효과를 크게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은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고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국립군산대는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업지원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중심의 채용 연계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학생취업률 증가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국립군산대는 현재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차근차근 안착시켜 가고 있다.

학생과 기업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과과정 및 학사 구조개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고 체계적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또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현장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양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대학과 기업의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가 전국에서도 가장 큰 폭의 취업률 상승효과를 내게 된 것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대학의 전략적인 자구노력이 연계된 것이다”며 “앞으로는 새만금 캠퍼스를 중심으로 2+2, 3+1 등 차별화된 취업연계형 학사 운영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런 취업률 상승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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