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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원 <서화도록> 발간

조병규 정읍청십자동물병원장 기증  2024-01-11 19:19
40년 소중히 모은 조선시대~현대 墨香작품 3백점 수록
작품 판매...말도 ‘추명순 전도사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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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정상호 군산문화원장, 서종표 군산중동교회 목사, 조병규 정읍청십자동물병원장, 발간된 서화도록.

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300점에 이르는 한국화와 서예, 민화 작품을 수록한 <서화도록(書畫圖錄)>을 발간했다.
 
“이 <서화도록>을 통해 신사임당, 김정희, 신윤복 등 대가의 숨결과 함께 만남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정상호 문화원장은 밝혔다.

<서화도록>은 정읍시에서 수의사를 하는 조병규 청십자동물병원 원장(정읍 할렐루야교회 장로)이 지난 40여 년 간 막대한 시간과 자금을 들여 소장한 작품들을 담았다.

조병규 원장은 이 300점의 작품을 군산중동교회 서종표 목사(추명순 전도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추명순 기념관을 건립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서 목사와 조 원장은 서 목사가 정읍초대교회 목회 때 만났던 오랜 인연으로, 조 원장은 서 목사가 고군산 말도(末島)에 추명순 전도사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40여 년 간 모은 소중한 묵향 작품들을 흔쾌히 기증한 것이다.

추명순 전도사(1908~1994)는 52세의 나이에 당시 김용은 중동교회 목사를 만나 목회를 시작했고 군산의 끝 섬 말도에 파송돼 24년 동안 고군산에 8개의 교회를 세워 미산타파 등으로 섬 지역 문화를 변화시킨 ‘고군산 마더테레사’라 불리고 있다.

또 서목사가 기증받은 작품들의 판매를 알리는 데 고심하던 중 정상호 군산문화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정 문화원장이 도록 제작을 제의했다.

이를 받아들인 서 목사는 주명준 전주대 명예교수를 만나 작품 판독과 해설, 서예작품의 탈초 및 번역 등을 거쳐 군산시 보조금사업으로 <서화도록>을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서화도록>을 통해 관심 있는 이들이 작품을 구매하고 그 금액은 추명순 전도사기념관 건립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병규 정읍청십자동물병원 원장과 서종표 목사의 만남이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기증하는 원인으로 작용했고 정상호 군산문화원장과 서 목사의 만남을 통해 이번 <서화도록>이 탄생된 아름다운 역사가 새해 아침을 한층 더 상쾌하게 맞이할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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