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군산대 교수)가 진행하는 상반기 「문화공유대학」 개강과 「문화공유토크」가 3월 21일 진행됐다.

「문화공유대학」은 박성신 센터장의 강의 ‘문화공유도시, 군산의 이해’로 열었으며 「문화공유토크」는 ‘몸으로 읽는 동화책’을 주제로 ‘그림책에 퐁당’팀이 책놀이 활동에 대해 토크를 진행했다.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예비문화도시의 비전인 ‘자(自)-공(公)-공(共)’에 기반해 시민이 문화주체로 나아가고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장으로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승수 前전주시장(민선 6·7기)과 강태구 공주문화도시센터장 등 폭넓은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21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군산문화도시센터 세미나실(해피타운2층 다목적실)에서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공유토크」는 매월 주제를 갖고 지난해 군산예비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활동이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을 공유하며 연대하는 문화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군산예비문화도시 시범사업지인 대야면의 5일장에 맞춰 오후 4시 ‘추억의뜨락’ 2층에서 매월 3회씩 편성돼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15분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는 토크쇼 형식의 진행하며 내달 4월에는 ‘일상문화의 발굴과 공유’를 주제로 토크가 예정돼 있다.

예비문화도시의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