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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 취임 1주년 성과 괄목

과감한 개혁,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학생복지 향상 등  2023-03-16 20:26
재정 확충 다원화, 국제교류 확장도...'성과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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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16일 이장호 총장 취임의 ‘취임 1주년 성과공유회’를 조촐하게 개최했다.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스탠딩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들을 돌아보며 향후 운영방안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과감하게 대학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고강도 개혁을 단행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스템 전환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먼저,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인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과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으로 통합했다.

또 본부 직속 특성화대학부로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간호학부, 소프트웨어 학부, 자율전공학부를 두는 등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대는 개편된 시스템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했고 지난해 대비 신입생 충원율을 대폭 상승시키는 좋은 결과를 냈다.  

군산대가 주력하는 ICC(Industry-Community-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반 특성화대학부제는 지역산업기반 특성화를 통해 쌍방향 기반 산학협력을 체질화하며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컴퓨터소프트웨어ICC(소프트웨어학부), 디지털포렌식ICC(법행정경찰학부) 등 학부제형 ICC와 ▲해상풍력ICC, 농수산식품&해양바이오ICC 등 특성화지향형 ICC가 설치됐다.

또한 향후 이차전지, 미래차특장기계 ICC 등 대학 실정과 지역 상황에 적합한 ICC를 적극 발굴해 지역연계형 산학협력 혁신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교수채용방식도 전공지원 장벽을 허물고 ‘자율분야 채용방식’을 도입해 3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한 교육혁신 사례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복지차원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학생통학버스를 신입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높였고 통학버스 노선도 늘려 원거리 통학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재학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생활관을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개성있는 친환경공간으로 신축 중이다. 완공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이파이사각지대, CCTV사각지대, 조명사각지대 등 캠퍼스 사각지대 제거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캠퍼스 환경을 구축 중이다.

개강 기간 내내 양질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총장은 취임 이후 군산시 청년뜰 청년창업센터, 4단계 BK21사업(새만금 에너지 인프라 건설 교육연구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블루카본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사업, 해상풍력 수산업 환경공존 기술개발사업, 에너지 혁신연구센터(풍력 지지구조 분야)사업 등 굵직한 대형국책사업을 수주해 대학 재정 확충의 다원화를 이뤘다.
 
특히,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융합인재 양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기술 확보, 산학연 협업을 통한 신산업 육성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교류도 몽골국립교육대학,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몽골국립농업대학,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케냐 등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미국 푸에블로 커뮤니티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및 학생 취업, 국제교육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며 글로벌 교류영역을 확장했다.

이장호 총장은 성과 공유회를 통해 “1년 동안의 성과는 구성원 모두가 합심한 덕분이며 대학은 어느 한 개인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함께 움직일 때에만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행력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지금의 추진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지난해 3월 18일 군산대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고 임기는 2026년 3월 17일까지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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