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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위해 10여개 연극단체도 힘 모아

도교육청, 극단‘작은소리’·‘동작’ 등 협약 체결  2023-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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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근절이 전국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과 전북지역 연극 단체들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5일 서거석 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대표 이미진) 등 10개 극단과 ‘학교폭력예방 연극 및 역할극’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학교폭력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학생 체험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체제 구축으로 인권우호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연극 단체는 초·중학교 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극단체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연극 공연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역할극으로 학생 인성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연극 TF팀을 꾸려 학교폭력예방 표준대본 구성부터 연극단체 모집공고와 선정 작업을 해 왔으며 2월 말에는 도내 취·진학 전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극공연을 시연한 바 있다.

또 3월부터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365회의 예방연극과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학교와 학급에서 관계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 대규모로 시도하는 종합예술을 통한 학생과 소통하는 연극,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할극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pheun7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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