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6일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과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퇴직 교수는 ▲국어국문과 공종구 교수 ▲역사철학부 박영철 교수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이재완 교수 ▲식품생명과학부 구재근 교수 ▲행정경제학부 정균승 교수 ▲환경공학과 김득수 교수 ▲무역학과 임용택 교수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최진용 교수 ▲수산생명의학과 조수근 교수 ▲환경공학과 윤종만 교수 등 10명이다.

이날 공종구 교수와 박영철 교수에게는 옥조근정훈장, 이재완 교수는 근정포장, 구재근 교수는 대통령표창이 전수됐고 퇴직 교수 모두 군산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임용택 교수는 경제경영, 국제마케팅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하며 우수인재를 다수 양성하였고 다양한 학회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공종구 교수는 한국 현대소설 분야 연구와 교육, 학생지도에 헌신했고 국어문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 한국문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회 임원활동에 참여했다.

최진용 교수는 해양건설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학문발전에 기여했고 한국해양학회, 지구과학회, 제4기학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100여편 이상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박영철 교수는 동양사회에서 정통론의 허실을 추구한 드문 장르로 평가를 받는 ‘삼국지의 역사와 진실’을 비롯해 ‘군산과 동아시아-황해남로흥망사’, ‘한자의 재구성’을 저술했다.

이재완 교수는 국제화와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정보통신 인재양성에 많은 성과를 냈고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과 프로젝트 등 신기술전수 및 협동연구를 수행했다.

구재근 교수는 수산식품 분야 후학 양성에 기여했고 해조류 다당류 특성 연구와 전통 수산식품의 품질개선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

정균승 교수는 강의와 연구 활동 외에도 학생상담을 병행하며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되는 등 학생지도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고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김득수 교수는 대기화학과 대기환경모델링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했 국내외 학회지와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투고 및 발표했다.

조수근 교수는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장, 적조연구센터 소장, 해양개발연구소장, 미래창조과학부 해양극지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종만 교수는 중요 학술논문 90편을 발표했고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문제출제위원으로 활동해 왔고 현재 한국수산과학회 평의원 등으로 수산생명의학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