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학사, 석사, 박사 등 1900여 우수인재들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장호 총장의 입학허가에 이어 영어영문학과 문시은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재학 중 학업에 전념하고 교양을 높여 인격도야에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올해 성적우수자로는 단과대 수석 학생인 경영학과 최승연과 간호학과 진유빈 학생 등이 선정돼 대표로 최승연 학생이 장학 증서를 받았다.

입학성적 우수자는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장호 총장은 “신입생들도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각 분야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신입생들이 군산대학교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장호 총장은 “학과 교수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인생의 멘토로 삼을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군산대 음악과 이재식 교수가 ‘오 솔레 미오’와 ‘네순 도르마’를 축가로 불러 이채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