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남해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대가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고양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교과활동으로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기계공학부, 생명과학과, 해양생물자원학과,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간호학과, 미디어문화학과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동행해 즐겁고 성취감 높은 대학생활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 주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성취감 고양이다.

참가자들은 사제·선후배 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한 친밀감 형성과 동아리 발전방향 모색, 전문강사 특강을 통한 학생리더 역량 강화 및 조직 활성화, 내실있는 학생활동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의견 조율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도교수와 함께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제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펼쳤다.

사제동행에 참여한 엄기욱 학생처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 스킨십을 향상하고 동아리 활동도 활성화해 학생들이 좀 더 풍성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통섭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