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일 13번째 테크노마켓 행사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강주 교수)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김상영 교수) 주관으로 펼쳤다.

테크노마켓 행사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용해보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한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 산업체 관계자, 동료 학생들의 평가를 받는 행사다. 

군산대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양 센터에서 총 451개 팀을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는 각 학과에서 추천을 받은 30개 작품이 전시됐다.

올해는 신소재공학과 ‘플라즈마’팀(조완재, 김혜원 학생, 지도교수 주정훈)이 ‘300mm wafer 양산장비를 이용한 디지털 모델 작성 및 검증 실험’을 주제로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금상 3개 팀과 동상, 장려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카라 김용호 대표는 “전시된 작품들의 수준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매년 테크노마켓 평가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역량이 날로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