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 IT 정보제어공학부 교수)은 하나금융그룹·언더독스㈜와 함께 한 하나 파워 온 소셜 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또 우수 팀을 대상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제주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지역이탈에 따른 지방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국가거점 국립대학과 연계해 청년창업가 육성과 취업역량 강화, 지역현안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군산대는 지난 9월부터 8주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2개 우수 팀을 선정해 전국 우수 창업팀 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지는 제주 워케이션 참여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워케이션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내달 열리는 (전국) 최종 성과공유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 워케이션은 ▲제주 구도심 창업 생태계 로컬 창업 사례 탐방(고씨주택&산지천갤러리‧종이잡지클럽‧롤링 브루잉‧제주시소통협력센터‧올버즈이솝) ▲이야기 마르쉐(시장에서 물건 팔듯 창업팀 아이템 소개) ▲네트워킹 등을 펼쳤다.

또 ▲IR 피칭트레이닝(사업계획서 강의, 코칭 등) ▲제주로컬체험(행운의 키링만들기, 나에게보내는 DM, 추억하고 싶은 제주의 향 만들기, 제주특산물을 이용한 쿠킹클래스, 소리로 만나는 제주 사운드워킹) 등으로 구성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됐다.

군산대는 PMPZ(조상현, 강구혁, 이어진) 팀과 세터리쉬(이주원) 2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내달 7일의 최종 성과공유회도 참석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석근 단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면서 군산대학교 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기반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로컬 창업가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