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지난 22일 낮12시 자문위원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상황하에서의 군산예총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황부연 신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산예총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지태)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등을 감안해 그동안 회의 등을 자제해 왔으며, 이날 올해 첫 모임을 갖고 내달 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52회 진포예술제의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취소 결정을 비롯한 군산예총 현황들에 대해 청취 후 논의를 벌였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군산예총 자문위원회는 지역예술인의 선진지 탐방 등을 위한 경비를 매년 후원하는 등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군산예총 활동의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황대욱 회장은 이날 자문위원회에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군산예총의 활동력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