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축제에서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인터랙트’가 8개 분문 중 비공연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랙트’는 사회참여활동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민주적인 결정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활동 내용을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2019년도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과 위안부 역사 바로알기 캠페인 활동을 선정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박람회, 어린이 대축제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고 일제강점기 아픈 우리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왔다.

중앙여고 인터랙트 회장 고혜민 청소년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스터디하며 활동을 준비하고 서로 도우며 활동했고 활동 후 피드백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 활동을 준비하여 좋은 활동을 펼쳤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지도자와 청소년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좋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어서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