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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3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박물관 벨트화지역 스탬프투어를 완료하면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물로 받고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금강을 따라 3.1독립만세거사 100주년 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투어하면 기념풍선과 엽서를 받을 수 있으며 태극기를 색칠하고 구슬을 엮어 <태극기 팔찌>를 만드는 체험놀이를 제공한다.
이어 채만식문학관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동물연필을 선물로 받은 후 나만의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1독립만세 거사 100주년 기념관에서 받은 엽서 위에 직접 만든 볼펜으로 편지를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말에 각 주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철새조망대를 방문해 박물관 벨트화지역 및 금강권 전시장 투어를 모두 마치면 철새 배지 만들기 체험과 전통 무드 등 만들기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과 금강권 전시장에는 독립선언서 탁본 체험, 최무선 장군의 활약상 VR체험, DDR 체험, 퍼즐 맞추기 체험 등 8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포토존, 현장학습지 등이 준비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놀이 대잔치는 겨울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