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주관한 두 번째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18일 저녁 7시 성산초 강당에서 진행된다.

앞서 첫 번째 아토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달 27일 임피 채만식도서관에서 열려 인근 지역주민과 임피 초등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의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 문화향유의 초석을 놓고 있다.

이번 ‘아토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의 대표작인 국악 마당극 <별주부의 별난여행> 을 필두로 꿈이 있는공간 꿈깍지의 캔들만들기 체험행사, 문팩토리 매직의 마술쇼 그리고 서천문화예술연구회의 풍물판굿 등이 함께 진행된다.

아토 관계자는 “첫 번째 공연 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스텝회의와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공연행사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은 총 9회의 공연으로 지난달 27일 임피 채만식도서관에서 시작해 오는 12월 6일 해성초등학교 공연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