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산소방서 사정119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에 의한 재난 발생 시 소방서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군산교육지원청 직원과 사정119안전센터 직원 총 74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화재발생에 따른 신고 및 초기대처요령 ▲화재 확산에 따른 인원대피, 물품반출, 소화기와 소화전 이용, 소방차와 합동진화 ▲환자 발생에 따른 구급활동 ▲화재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은 훈련에 앞서 “화재는 초기 대응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가 달라질 수 있으며 신속한 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사정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처럼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