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8일 오후 3시부터 원도심·어울림학교 교사 및 학부모 ‘행복 기승전결’ 연수 중 마지막 연수인 ‘행복 결’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원도심 학교와 어울림 학교 등 지역사회의 변화에 따라 교육과정 의 다양화와 특색화를 꾀하는 학교의 담당교원과 학부모, 그 외 희망하는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6일 첫 번째 연수를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됐고 이번이 마지막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심리코칭연구소 C&C의 ‘이용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조건없는 상담’을 주제로 학생들, 자녀들과 상담할 때 교사,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과 상담의 기법 등을 들었다.

평소 아이들과의 소통에서 서로 다른 눈높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교사,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상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학생, 자녀들에게 더 깊이 다가갈 방법을 알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복 ‘기승전결’ 연수를 모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원도심 학교나 어울림 학교의 마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은 물론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원도심 학교와 어울림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와 마을 공동체와의 협력, 학생과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내용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