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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STEAM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군산부설초등학교는 교과 역량 함양 연구학교로서 2015 개정교육과정을 분석 및 교과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해 운영하며,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이해중심 교육과정 설계 모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체험을 통해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3D VR 가상현실 체험, 로봇 축구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LED 부메랑 비행기 만들기, 마크로 픽셀아트 그리기, 마그넷스피너 등 STEAM 교육요소를 적용한 총 15개의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기계과학 공작대회를 통해 기계 작동의 원리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로 설계, 제작 및 시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계발에 주력했다.
부스별 프로그램 체험 시 군산부설 어린이들은 2촌 가족(1학년~6학년까지 의형제를 맺은 모임)별로 나누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홍석기 교장은 “제 51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에 준비한 다채로운 STEAM 체험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학이라는 부담을 덜어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STEAM 체험은 올해 과학의 달 공식 슬로건인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 와도 일맥상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