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국립군산대) 성과확산지구에 입주한 ㈜풍림파마텍이 군산의 향토기업으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50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냈다. 

㈜풍림파마텍은 군산의 대표적인 의료기기(주사기, 주사침, 바이알 등) 제조전문기업이다.

매년 군산강소특구 육성사업(시제품제작, 밸류업 기술지원 등)을 지원받은 ㈜풍림파마텍은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에2022년도 7월 제3공장 준공 시부터 활발하게 수요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의료기기를 연구개발·제조하며 의료기기 제조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확장을 위해 내년초 제4공장 준공을 목표로 공장증설을 추진 중인 ㈜풍림파마텍은 향후 군산을 대표하는 강소특구기업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 육성 사업은 올해 4차 년도를 추진하며 해외진출 관련 기업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더넥스트, ㈜에이피솔루션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북지회의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연계해 상설 전시장에 홍보를 추진해 총 37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군산 강소특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최근 연구소기업 ㈜케이에스씨는 토양계량제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사막화를 방지하고 토양을 회복시키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BIBAN 2024 무역사절단으로 중동지역(리야드, 두바이, 이스탄불)을 방문 중이며 에코숲 프로젝트 실증을 위해 바이어들과 만남을 진행하 있다.

전북 군상강소특구 육성사업 예산은 국비 대비 매년 가장 큰 비율의 지방비를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매칭하고 있어 기업수요 기반의 다양한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 강소특구는 5차년에도 수출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기획하고 있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