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나경균 사장이 1일 한국샤먼텅스텐 우루칭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샤먼텅스텐은 중국 기업인 샤먼텅스텐의 한국 투자기업으로 새만금 산단 내 준공된 제1호 중국 기업이다.

절삭공구 제조의 소재로 반도체 생산 등 분야의 필수 원료인 산화텅스텐을 새만금 산단에서 생산해 국내 고객사로 공급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텅스텐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사 관계자들은 우루칭 대표로부터 중국 본사와 한국 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의 애로와 향후 투자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사 나경균 사장은 “한국샤먼텅스텐과 같은 유수의 중국 기업이 새만금에 모여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국 기업이 새만금 투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만금 개발 및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