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2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내 ㈜제이아이테크의 새만금 공장 사용승인을 허가했다.

㈜제이아이테크(대표 함석헌)는 반도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국내외 주요 반도체 회사 등에 납품한다.

 지난해 7월 새만금산단 2공구 3만 1508㎡에 입주 계약을 한 ㈜제이아이테크는 298억원을 투자해 4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산 국가산단 내 1·2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아이테크는 신규로 새만금 국가산단에 세 번째 공장을 건립했으며 전체 준공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최근 새만금에 투자가 많이 들어오면서 공장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공장 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공장건축 인허가 행정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공장건축이 신속히 이뤄져 가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