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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중단위기

군산시, 사업자 실시협약 해지 통보 후 공고  2023-11-23 23:12
내달 6일까지 새 사업자 선정 신속 추진 밝혀
민간사업자 ‘받아들일 수 없다’ 반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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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말 착공을 기대했던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군산시가 민간사업자에게 실시협약 해지통보 후 사업자를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내면서 촉박한 척공 시일 등으로 사업의 중단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군산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사업기본계획 공고’를 통해 내달 6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디.

이번 사업자 모집공고에 앞서 시는 같은 날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매입 미이행 등을 들어 실시협약 해지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해 민간사업자는 ‘토지매입을 추진 중이었기에 군산시의 실시협약 해지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귀책 사유 등에 관한 회신을 군산시에 보냄과 동시에 즉각적인 해지통보 철회를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시와 민간사업자는 지난 6월 이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보여왔던 의견 차이를 해소하는 상호 협의를 통해 이번 달 중 착공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7월 26일 건축심의 요청에 이어 지난달 5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심의위원회가 열려 건축심의를 통과했었다.

그러나 군산시가 이달 초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매입 등 추진 일정 준수를 두 차례 촉구하다 토지매입 미이행을 이유로 결국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로운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내며 양측의 의견이 다시 맞서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군산시는 올해 내에 이 사업을 착공하지 않으면 국비 200여억원을 모두 반납해야 할 처지를 들어 새 민간사업자를 신속하게 선정해야 하기에 사업자 모집을 지난 22일 공고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 19만㎡의 부지에 내달부터 공공재원시설의 경우 2025년 6월까지(19개월) 지상 3층 규모에 경매장과 품질인증센터, 행정지원센터, 업체 입주(30개소), 기타지원시설, 전시장을 시설할 계획이다.

민간재원시설은 2025년 12월까지(24개월) 수출・매매업체 입주시설과 정비튜닝 시설 등을 조성하며 시설 규모와 운영계획을 사업시행자가 설계해 군산시와 협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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