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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원 규모 군산해상풍력 언제 착공되나

군산시, 올해 설명회·포럼·해상풍력민관협의회 구성  2023-11-07 09:15
내년 대상지 확정·집적화단지 신청·사업시행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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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9조 6000억원이 소요될 1.6GW전북 해상풍력사업이 2028년부터는 착공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9조 6000억원이 소요될 전북해상풍력사업을 위한 군산시 해상풍력단지개발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포함 48억원으로 군산해역 및 서해 EEZ 인근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직접화단지 5~6개소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어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한 주민수용성 확보와 사전타당성 검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개발예정입지 풍황자원 및 해역환경조사, 인허가 저촉여부조사, 지역수용성 조사.확보, 발전단지 설계, 단지개발 기본계획수립이다.

그동안 시는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어촌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워크숖, 포럼과 함께 풍황계측기 3기 설치 등 자원조사를 시행했다.

또 공공주도 해상풍력 상행협의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5월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했으며 해상교통현황과 전파영향평가 등 사전타당성 검증 용역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3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내년까지 사전타당성 검증을 마치는 한편 군산시 해상풍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집적화 단지 신청과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이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GW급 발전단지 실시설계와 공유수면 점사용, 전기사업 허가 등 인·허가를 마칠 계획이다.

이 같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치면 2028년부터 총 사업비 9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1.6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해상풍력사업이 시행되면 국내 산업생태계 수요 창출은 물론 RE100 환경 조성으로 지역산업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어민과 상생하는 행상풍력 추진으로 어업인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단지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국내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전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군산시, HD현대일렉트릭과 ‘전라북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상풍력 터빈 생산 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과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북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게 핵심이다.



박정희 기자 (pheun7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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