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조합장

지난 3.8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재선을 이룬 회현농협 김기동 조합장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조합원 대상의 영농좌담회를 주재하고 주요 사업설명회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현농협은 이 5일 동안의 ‘2023년 조합원 좌담회’를 열고 올해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조합원 복지향상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의 장기회로 중단됐던 것을 재개해 회현농협 38개 영농회의 1000여 조합원과 직접 만남을 갖는 적극적인 소통행보이다.

주요 내용은 ▲올해의 사업보고와 주요 추진 사업 설명 ▲퇴비 자부담금 지원 ▲영농자재구입권 공급 등 각종 지원 사업 안내 등이다.

또, ▲계약재배 농가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 지원 ▲조합원 애경사 조화 지원 사업 ▲3년째 실시로 조합원 호응이 큰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등도 알리고 있다.

회현농협은 이밖에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특색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이 아닌 회현면 거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현농협은 이처럼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현농협 김기동 조합장은 “이 같은 조합원과의 좌담회는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조합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회현농협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초석으로 삼아 조합의 튼튼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터놓고 대화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