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해 신규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신규고용 증가율과 군산시민 채용률 등을 평가해 최종 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지난달 30일에 개최된 2022년 종무식에서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금리를 추가 보전하고 청년ㆍ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7개 기업은 ▲감사합니다협동조합(대표 김한희) ▲(주)성현(대표 김호성)  ▲(유)울림환경기술원(대표 여성구) ▲(주)웨니테크(대표 임동원) ▲(유)진테크(대표 진규식) ▲(주)삼성종합물류(대표 김덕중) ▲(주)우남기공(대표 문정수) 등이다.

선정된 기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운영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주셔 감사하다”며 “신규 기업들과 이미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추가 고용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