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동맥의 하나인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새만금개발청사 옆 ‘남북도로 초입부’에서 열린다.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는 군산측 새만금산단에서 2년 전 개통된 동서도로까지로 12.7㎞이다.

또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동서도로~부안 하서면 14㎞)도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 8월 열리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전까지 전체 구간(26.7㎞, 폭 6~8차로)이 개통될 계획이다.

이날 1단계 개통식에는 김규현 새만금청장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개발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정운천‧신영대 여‧야 국회의원,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강병재 새만금공사 사장 등 2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만금 홍보영상 관람,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남북도로 1단계 홍보영상 관람, 표창수여, 환영사 및 축사, 새만금 홍보영상 관람, 커팅식, 남북도로 노고자 격려 순으로 진행되며 식 후 참석자들이 버스를 타고 남북도로를 초도 주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