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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년회의소(회장 함경연)가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새로운 자동차시대를 펼치기 위한 제1회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에는 전기차에서부터 슈퍼카, 희귀 개인소유 차량, 친환경 신차 등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미니카 DIY&경주대회, 유아 전동차 드래그(내가제일 잘나가) 등 체험활동이 펼쳐진 데 이어 2부 무대공연으로 군산공연팀과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어린아이에서 어른들까지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전개된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는 공익을 위한 행사의 취지에 따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전시에 참여해 모터쇼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사라진 공연문화의 목마름 해소가 필요했던 군산 청년예술인들과 가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가요제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10월의 첫날 저녁을 후끈 달아오른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함경연 JCI회장은 “군산시민들이 세계의 다양한 차종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찾아오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