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단이 최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2022년 군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예비·초기 창업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전북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단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창업 경험이 없는 자로서 군산시지역 내 기술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에 창업한 기업 중 군산시지역 내 소재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사업화 중인 초기창업자를 모집해 성공적인 창업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자 19개 팀과 초기창업자 11개 기업 등 모두 30개 팀을 모집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호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 소개(설남오 본부장),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안내(김민호 기술사업화팀장) 등이 자세하게 전개됐다.

2부는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 선정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세미나’를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 남상선 선임연구원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실제로 작성하게 될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양식을 통해 항목별 작성 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예비·초기 창업자들은 기술창업 사업계획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며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배정받게 된다.

이후 후속 지원 사업으로 맞춤 심화 컨설팅, IR 대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특구 내 입주 공간, 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호 단장은 “올해 모집된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니 대학생 예비창업자로부터 과거 큰 사업체를 운영 하다가 폐업한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 하던 일을 그만두고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하다가 유망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연구원까지 다양한 스펙과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햇다.

이어 “성공적인 기술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