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신임 서해본부장에 이명준 전 해양수산부 부이사관이 취임하였다.

FIRA는 서해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서해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 대신 직원들에게 취임사 전달로 대신하며“해양수산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수산자원조성사업과 바닷속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힘써 오신 서해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 지속 가능한 생태친화적 신규 사업발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 유지 및 맞춤형 사업개발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외부 환경변화에 보다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자세와 모든 일의 우선을 안전과 청렴에 가치를 두고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철자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서해본부 관할해역은 전북 고창에서 멀리 경기 백령도까지 넓은 해역으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지금까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본부장으로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일하고 싶은 직장,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FIRA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