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5개의 참여 기업이 2024년까지 5171억 원을 투자해 1704명의 고용을 목표로 전국 최초 지역공동교섭,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수평적 계열화, 원‧하청 상생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은 친환경 전기차를 생산하는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와 전북도 등은 지난해 10월 전국 노사민정 완전체 상생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상생협의회 구성·운영, Value Chain 연계협약 체결, 협약이행방안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해왔다.

또 산업부 등의 사전 컨설팅을 면밀하게 거치며 오랜 여정을 마무리 하고 마침내 공모 신청서류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번 산업부 공모 신청을 계기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산업부 공모 신청에 이어 앞으로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2021년 1월초)와 산업부 심의·의결을 거쳐 2021년 1월말 또는 2월초면 최종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지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