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은 지역기업들을 대표하는 군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력을 28일 군산시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기업의 인식 제고와 청년 일자리 매칭 등 지역 고용 활성화 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지역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진흥사업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 관련 교육 연계 ▲구인·구직 네트워킹 형성 및 적극 상호협력한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인적 자원 교류 ▲지역 내 기업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기업 홍보 및 기타 양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사항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산시 청년뜰은 작년 9월 개소 후 약 4483명이 방문했으며, 취·창업 진로 관련 프로그램 다수 운영, 83명의 청년 창업가 배출 및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을 알리는 일자리 매칭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향후 실질적인 협력으로 지역기업과 지역 청년이 함께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