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농민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퇴비비료 구입비를 지원한 덕에 비료 한포대당 구입금액은 1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벼 육묘장 또한 농가 생산비를 줄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밭농업 농작업 대행은 고령농과 소농,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농협은 자연재해나 농작업 중 사고 등 농가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을 분산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벼를 재배하는 농가 전체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도록 보험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도 전액 지원해 조합원이 각종 사고 위험의 걱정을 덜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고추, 배추 등 각종 육묘공급, 드론공동방제, 농기계무상수리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지증진 사업에도 해마다 2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전 조합원 장제비 지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대상포진 및 독감 예방접종비 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산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모범사례로 꼽힌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주축이 된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매월 취약농가에 안부전화 및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생필품나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부녀회장단은 10년째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가을에는 김장나눔, 경로잔치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형기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익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항상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함께하는 농협’ 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