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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S코리아는 이에 새만금 산단의 대지면적 3만 2594㎡에 건물연면적 6651㎡의 공장 3동가 사무동, 부속건물 1동 등을 신축하게 된다.
이번 건축허가로 올해 새만금산단 내 신규 건축허가는 모두 11건이 됐고, 지난해 총 신규 건축허가 7건을 훌쩍 넘어섰다.
새만금 산업단지 내 신규허가는 총 27건이며 올해 11건으로 가장 많고 지난해 7건, 2017년 1건, 2016년 2건, 2015년 3건, 2014년 2건, 2013년 1건 등이다.
현재 새만금산단은 작년과 올해 건축허가 된 18건 중 미착공 5건, 준공완료 2건을 제외하고 11개 건축물이 착공신고를 마친 후 활발히 공사 중이다.
공사 중인 기업의 총투자비 1859억 원 중 건축공사비는 447억 원이며, 전북지역 업체가 시공을 맡을 계획이어서 지역 건설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한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경우 710여 명의 인력채용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과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새만금 산단의 주력 사업인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관된 미래산업 업종들로 새만금 산단을 이끌어 나갈 중장기적 성장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 중 전기차 기업은 MPS코리아, 에디슨모터스, 이삭특장차 등이며 재생에너지 기업은 네모이엔지, 레나인터네셔널, 테크윈에너지, 쏠에코, 다스코 등이다. 또 의료기기의 풍림파마텍과 전자 동호코스모 등이 입주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19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업입주가 활기를 띄는 이유는 새만금산단 내 장기임대용지 100만㎡ 확보로 기업의 투자부담이 크게 줄어든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