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은 군산마트연합회(회장 최우석, 이하 군마회)와 상생을 위한 협의회를 최근 군산원예농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계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외 관계자들과 설성호 군산원협중도매인 조합장 도매인들 그리고 군마회 최우석 회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군산원협중도매인조합과 군마회간에 협의회를 자주 개최하여 상호협력을 도모하면 좋겠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군산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군마회 사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스낵 뽀사뿌까를 많이 판매해주시면 우리 지역 농민들과 상생하는 길이된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군마회 최우석 회장은 “군산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군산원협 공판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과 물동량 확보를 부탁드리고, 중도매인과 상호간 협조하여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도록 한층 더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군산원협과 군산원협중도매인 그리고 군마회 회원들과 상호간 토론을 통해 각자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어려움과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함께 해결하자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