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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생산라인 운영재편 관련 지원 방안 강구

전북도, 군산경제 피해 최소화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2020-02-13 19:57

군산시와 기업경영 개선 기업지원대응단 운영
경영안정자금 심사평가 간소화 통해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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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지난 11일 2019년 4분기 사업실적 공시를 통해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생산량 최소화를 밝혔다.

이어 설비보완을 통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라인으로 집중해 가동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OCI 군산공장은 그동안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의 유형자산 손상차손이 7505억 원 발생함에 따라 그룹 전체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3% 줄어든 2조 6051억원로 영업손실 1807억 원의 발생을 공시했다.

이 같은 사측의 결정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이 2018년 하반기 이후 중국시장 위축과 2018~2019년 공급과잉으로 폭락에 의한 자산손상차손을 인식에 따른 것으로 자산 효율성 추구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운영 재편을 모색한 것이다.

OCI 군산공장은 현재 폴리실리콘과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건축 단열재·의자·자동차 시트·고무접착제 등에 활용되는 TDI(toluene d-amin)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P1, P2, P3 공장을 연간 5만 2000톤 규모로 운영 중이다.

OCI 측은 정기보수 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P1공장 일부 생산라인을 2분기(5월 1일)에 재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최소화로 폴리실리콘의 영업 손실을 차단하고 고품질 포트폴리오 확대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시현해 나가기 위해 현재 생산하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양을 1000톤에서 점차 5000톤까지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OCI 군산공장이 생산라인을 전환함에 따라 협력업체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와 함께 기업지원단을 구성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대책에 포함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용위기지역임에 따라 직업훈련생 및 협력업체 재직자 생활안정자금, 퇴직자의 재취업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주 지원, 지역고용촉진금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종 고용장려금을 신설 또는 확대 지원한다.

산업위기지역임을 감안해 협력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는 대체·보완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OCI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게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퇴직(예정)자 및 동반가족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연관기업 취업알선 등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강화, 재직자 및 이직자 사후관리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밖에 OCI협력사(제조업)가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요청 시 업체당 최고 3억 원 한도에서 이차보전 최고 3%를 지원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김석주 기자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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