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표)가 취약 가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일잔치’ <90년의 축복, 함께해孝!> 사업을 12일 진행했다.

이번 생일파티에는 지사협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해 더 큰 행복과 감동을 느끼는 자리였다.

<90년의 축복, 함께해孝!> 사업은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며 매월 생일을 맞은 저소득 90세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이 담긴 생일상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생일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느라 생일은 엄두도 못 냈는데 여러분이 찾아오셔 생일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기쁘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성의에도 함박웃음 지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