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금성마을(이장 두병애)이 지난 8일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신년단합회을갖고 금성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단합회에는 군산시의회 서동수 부의장을 초대해 마을 발전에 필요한 마을 앞길 확장, 배수로, 가로등, 안전거울 설치, 도시가스 등에 관한 토론과 건의를 했다.

금성마을은 기존 동네 주민과 문화마을 신축입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금성마을 동내방네친목회를 조직해 마을 앞 꽃길조성과 태안꽃박람회 견학 등 마을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구성원 12명은 회장 서정만, 감사 박용순, 총무 문인환, 회원 김형식・김태일・강대식・정봉성・두병애・전경식・김일권・라운용・김옥곤 씨 등이며 마을의 쓰레기장 청소 등 크고 작은 마을 일에 솔선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 서동수 부의장은 “초대에 감사하고 민원 사항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병애 이장은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서정만 회장님과 동내방네회원님들,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살기 좋은 금성마을 같이 가꿔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