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율방재단들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올해의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역 곳곳에서 한층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 위험지역 예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찾아 나서는 군산시자율방재단의 매년 변함없는 활약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을사년 새해의 본격 활동은 지난 설 연휴 동안 군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지역 곳곳에 눈이 쌓임에 따라 군산시자율방재단원들도 도로 눈 치우기 봉사에 참여하며 그 출발을 알렸다.

박미자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흥남동 지역 도로들에서 지난 설 연휴 폭설로 쌓인 눈을 치우느라 여념이 없었다”며 “상가와 원룸이 밀집해 있는 이면도로들에서 눈을 말끔하게 치워 사람과 차량의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변함 없이 군산시자율방재단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 의식을 계속 향상하는 활동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