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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고영완 목사) 신년 감사와 하례회가 지난 8일 중동교회(목사 서종표)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2024년 던킨 선교사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자주독립의 서신을 전달하던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을 돌아보며 선교 역사의 의미를 담아 기념관과 기념탑을 만들었던 과정에서 군산(시장 강임준)와 전북자치도(지사 김관영), 신영대 국회의원, 중앙정부 그리고 군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한 결과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25년 새해 기독교계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 신년 감사예배에서 마태복음 2장1절부터12절까지 ‘4인의 성탄’이라는 말씀으로 늘사랑교회 고영완 목사는 믿음을 수단화하지 말고 진실로 믿는 가운데 구원이 시작되고 군산시민들의 행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그리고 군산시와 교회 부흥을 위해서 이형열 에이스중앙교회 목사와 김영만 구암교회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김도경 목사의 축사 그리고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의 인사말로 덕담을 나눴다.
이날 소성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지역과 함께 교회가 앞장서고 교회의 연합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군산YMCA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빍혔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새해 어린이날큰잔치, 연합성회, 부활절연합예배 등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독교의 발전과 군산시민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