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4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120가구에 김장김치(9kg 1박스)를 전달했다.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5년째 취약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을 선정했다.

김장을 마친 후 위원들과 해신동 직원들은 가구들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용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절기를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