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1일 오전 새롭게 탄생한 나운지구대 신청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의장, 경찰협력단체장과 나운지구대 단체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리계 시설담당으로 지구대 신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한 오재영 서기보와 나운지구대 관리반으로 공사 기간 내 공정회의에 참석하며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신축 건물이 되도록 노력한 정상민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나운지구대 신축 공사에 책임과 열정을 다해 완공한 한용 ㈜다짐건설 현장소장, 평소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이완호 나운자율방범대장, 고흥곤 나운생활안전협의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나운지구대는 1955년 신풍파출소로 개소했으며 1996년 나운동 831-1에 청사를 신축한 이래 26년 만에 이전 신축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022년 1월 착공한 후 지난달 준공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신청사 준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운지구대가 주민친화적 치안 행정의 출발점이 되어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