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는 지난달 31일 법무부 인권국에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인권보호상황평가에서‘인권보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권보호 평가는 보호관찰대상자 집행과정에서의 인권보호(경제지원, 취업지원 등)상황과 함께 창의적 제도 개선 및 시행, 모범사례 발굴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전국 58개 기관 중 단 4개의 기관을 선정햐 법무부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산보호관찰소 소속 송지희 책임관은 자페스펙트럼장애 대상자를 위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집행을 완료하고 대상자 및 가족으로 부터 감사의 편지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조영술 소장은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하고 투명한 법 집행과 더불어 인권 친화적인 보호관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