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와 국립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역 해양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인식 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 군산시와 전북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립군산대와 충남 서천 송림 갯벌체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립군산대 생명과학과 김지윤 교수의 ‘하구 생태계와 습지 생물다양성’ 주제의 특강과 충남 서천군 송림 해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해양 갯벌 생태체험(국립군산대학교 조상만 교수), 염습지식물 관찰(국립군산대학교 김지윤 교수) 및 야생조류 탐험(국립생태원 강종현 박사) 등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전문가의 강의와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강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학 부설 과학 영재교육기관이며 군산지역 초, 중학교 영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완벽한 준비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OCI홀딩스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 내 'OCI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와 더불어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OCI홀딩스 차정환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도 해양환경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 인식과 보존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매우 큰 것 같다”며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 보존 활동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