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진성)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 6일 오후 1시 범죄피해자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모든 시름 잊고 앞으로 누리게 될 행복을 생각하며 활짝 웃음꽃 피는 한가위 맞이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방문한 가정 외에도 30여 피해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

또한 센터는 월드비젼 후원으로 피해가정의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했다.

캠프 개막식 환영사에서 김원요 이사장은 “가정의 행복이 사회와 국가 행복의 근원임을 상기하며 피해로 어려움을 당했지만, 가족이 서로 존중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가족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서로에게 친밀감을 증진하여 가족 안에서 편안함을 찾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지검군산지청 박진성 지청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한 센터에 감사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앞으로 더욱 밝은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가족 간에 많은 사랑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를 위해 더욱 따뜻한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