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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전국 주요 10대 낚시 항포구 지정

군산해경, 안전관리 강화...낚시어선 안전협의체 출범  2024-06-03 15:11
최근 3년간 비응항 낚시어선 이용객 총 78만 59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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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비응항을 전국 주요 10대 낚시어선 항포구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12일 안전한 낚시 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전국 주요 낚시어선 항포구 234개소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등록 및 출항 척수와 인원, 사고 건수 등을 점수화해 가장 많은 곳 10곳을 선정했으며 비응항도 포함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군산지역 내 낚시 이용객 현황은 총 95만 2584명이고 이 중 78만 5995명(82.5%)가 비응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응항 낚시 이용객은 2021년 29만 1051명, 2022년 25만 1345명,  2023년 24만 359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는 2021년 29건, 2022년 23건, 2023년 25건으로 꾸준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협의체에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육군35사단, 군산해수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낚시어선협회 등 내·외부 위원 32명으로 구성했다.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는 ▲낚시어선 조업실태와 사고 원인 분석 ▲예방 차원의 안전의식 증진 전략 논의 ▲기관 별 안전 문화 조성 방안 등 협업 과제를 지정해 낚시어선 사고 발생률 매년 10%씩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선형별 안전관리와 안전협의체 주관 합동 훈련을 벌여 지역 낚시어선 사업자와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국민 중심의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대응을 위해 구축하게 되었다”며“비응항이 전국 주요 10대 낚시어선 항포구로 지정된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 레저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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