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안가에서 17일 오전 10시 노인일자리사업인 ‘바다안전순찰대 사업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가 고령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한편, 해안의 환경과 안전을 잘 유지하여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 하는 인사말을 했다.

(사)효림복지재단의 ‘바다안전순찰대’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소룡동 국가산단과 지방산단 연안 바다를 중심으로 해안의 정화 사업과 해양 안전을 위해 사전예방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